[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회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19일 박단 대전협 회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직서 제출했다”고 밝혔다.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며 오는 15일 전국 곳곳에서 총궐기를 예고한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 의과대학 정원 확대 규탄 홍부물이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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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주취자와 폭언, 폭행이 난무했던 응급실에서 일하는 것도 이제 끝”이라며 “애초에 응급실은 문제가 많았고 동료들이 언제든 병원을 박차고 나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썼다.
이어 “현장 따윈 무시한 엉망진창인 정책 덕분에 소아응급의학과 세부 전문의의 꿈, 미련 없이 접을 수 있게 되었다”며 “ 돌아갈 생각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