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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로쿠는 SVB에 4억8700만달러(약 6341억 7100만원)를 예치 중이다. 예금자 보호 한도인 25만달러(약 3억2600만원)의 2000배에 달하는 금액이자, 로쿠가 보유한 전체 현금성자산(19억달러)의 26% 규모로 알려졌다.
디지털 의료 솔루션 기업 아이리듬 테크놀러지스(iRhythm Technologies)와 바이오 벤처 온코러스는 각각 SVB에 5450만달러(약 709억6400만원), 1000만달러(약 130억2100만원)를 넣어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두 기업 현금성 자산의 26%와 2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도 전체 현금 자산의 5%에 1억5000만달러(약 1953억1500만원)가 SVB에 묶여 있다고 WSJ은 덧붙였다.
은행이 파산하면서 현재 자금에는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미 연방정부가 SVB의 고객 예금 전액을 보증하기로 하면서 현지시간 13일부터 예금 인출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미 재무부는 이날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권고를 받은 후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협의한 뒤 모든 예금주를 완전히 보호하는 방식의 사태 해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예금보험 한도 초과분에 대해서도 전액 보증하기로 한 것이다.
재무부는 SVB 문제 해결과 관련해 납세자가 손해을 보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주주 및 특정 무담보 채권자는 이번 보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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