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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오페라 연출가인 안주은 단국내 뉴뮤직과 교수가 총연출을 맡는다. 이탈리아에서 활동 중인 지휘자 디에고 크로베티가 새로 합류한다.
테너 이현종, 이규철, 유현욱, 이동명을 비롯해 바리톤 임희성, 소프라노 조현애, 신승아, 박소은, 메조 소프라노 권수빈과 YS 어린이 합창단이 베하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팝페리나(팝·오페라·오카리나의 합성어) 이예영과 카네기리 CEO 합창단도 특별출연한다.
‘네순 도르마’ ‘그라나다’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이탈리아 칸초네와 오페라 아리아,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더 프레이어’ 등 팝 넘버, ‘화이트 크리스마스’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펠리스 나비다’ 등 친숙한 캐럴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12월의 선물’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고마웠던 사람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나눠보자는 의미로 시작한 공연”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이 주최하고 카네기리재단, 이너서클컴퍼니가 공동 주관하며, DE그룹이 후원한다. 오는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