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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아이티 C-Flow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TTA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인증 획득

이윤정 기자I 2022.09.19 14:00:25

IaC 기반의 Paas, SaaS 환경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솔루션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전문 기업 디노아이티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2022 클라우드 상호 운용성 시험·평가’를 완료하고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TTA Verified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6년부터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확보’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디노아이티는 지난 3월 과기정통부, NIPA,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추진하는 ‘2022 클라우드 상호 운용성 시험·컨설팅’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디노아이티)
본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시험 및 평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산하의 TTA AI융합시험연구소를 통해 두 개 이상의 시험 대상(동종·이기종 클라우드 환경) 간 상호운용(연동) 기능의 정확한 실행을 시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디노아이티의 C-Flow는 애플리케이션 이식성(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지원)을 검증함으로써,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지원 기술에 대해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C-Flow는 디노아이티가 올 초 특허 출원한 IaC 기반의 PaaS, SaaS 환경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솔루션으로써, 컨테이너 환경을 위한 Re-factor 방식의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 레거시/프라이빗-퍼블릭 간 유연한 이동을 보장하며, 퍼블릭 클라우드는 AWS, MS Azure등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호스트,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중 선택적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고, CSP 가상화 툴과 관계없이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험 평가 완료 후 본격 런칭을 앞두고 있는 C-Flow는 레거시-클라우드/프라이빗 클라우드-퍼블릭 클라우드 등 상이한 환경 간 마이그레이션을 검토하는 기업들에게 유용한 솔루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종열 디노아이티 대표는 “검증된 클라우드 상호운용성을 확보한 C-Flow는 앞으로 주요 CSP의 마켓플레이스에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시험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민관/공공 부문에서의 클라우드 상호 이식성(마이그레이션)에 대한 1차 검증이 이루어졌다고 판단하여, 향후 조달 등록 및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역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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