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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19분께 “(A 대위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는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A 대위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 대위는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지 며칠이 지난 상황이었다. 현장에서는 A 대위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국방부 조사본부와 합동 감식을 벌인 뒤 해당 사건을 군사경찰에 인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유서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언론에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