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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한국당 몫 5·18 조사위원, 바른미래·평화가 가져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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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레 기자I 2019.02.26 11:00:14

26일 5·18 특별대책위 회의서 발언
"문희상 의장 지도력 발휘해야"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왼쪽 다섯번째) 등 의원들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및 제6차 5.18 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 앞서 ‘5.18 유족 명예훼손’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이 26일 자유한국당 몫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 추천권을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가져와야한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나서 추천권 문제를 정리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천정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5·18 역사 왜곡대책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5·18민주화운동 등에 대한 특별법에 따르면 9명의 조사위원은 국회의장이 1명, 대통령이 포함된 교섭단체(여당)가 4명, 그 외 교섭단체와 비교섭단체가 4명을 추천하도록 명시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 의원은 “교섭단체 대표 협의에 의해 야당 몫 4명을 바른미래당 1인과 한국당 3인으로 합의해 추천된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청와대가 임명을 거부한 한국당 추천위원 2명분 재추천을 촉구하고, 재추천에 응하지 않는다면 추천을 포기한 것으로 보고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을 포함한 비교섭단체가 추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문 의장이 지도력을 발휘해야한다”며 “곧 5·18 항쟁 39주년이 다가오는데, 이런 상태로 기념식을 치를 수 없다”고 촉구했다. 그는 “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민을 향해 발포했는지, 무슨 이유로 마을버스에 무차별 사격하고 양민을 학살했는지 진상 명백하고 분명하게 규명해야한다”며 “문 의장께서 특별한 관심 가질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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