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비보스마트4 출시.."혈중 산소포화도까지 측정"

김혜미 기자I 2018.09.20 10:11:58

가격 19만8000원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가민은 손목 심박수를 기반으로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액티비티 트래커 ‘비보스마트4(Vivosmart4)’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비보스마트4의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은 현재 몸 상태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어 수면의 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바디 배터리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은 신체 에너지 보유량을 측정, 이용자에게 활동 및 휴식을 위한 최적의 시간을 알려준다.

바디 배터리 기능은 스트레스 지수와 심박변동수, 수면패턴, 운동 등에서 수집한 데이터 조합을 통해 현재 이용자의 에너지 보유량이 높은지 혹은 낮은지 등을 알려준다. 바디 배터리 수치가 90일 경우 야외운동을 즐기고, 20을 기록할 경우 휴식을 취하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수면 모니터링 기능은 수면 중 뒤척임 등을 통해 얕은, 깊은, 혹은 렘수면 단계에 이르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이용자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스트레스가 높아질 경우 심호흡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게 알람을 준다.

이밖에 손목을 기반으로 심박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가민 엘리베이트와 50미터 방수 등급 등을 지원한다.

비보 스마트4는 최대 7일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며, 출고가는 19만8000원이다. 가민 브랜드샵 및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비보 스마트4. 가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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