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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는 이날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이 “민주당 추천을 받아서 소수 의견을 낼 수밖에 없었던 것 아니냐”고 질의하자 망설임 없이 “전혀 그런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백 의원이 “어떻게 단 0.5초도 생각하지 않고 대답하느냐”고 지적하자 “비교적 가까운 시기고 이 사건을 공들여 기록을 봤다”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헌재소장의 역할에 대해선 “재판부 평의를 이끄는 중요한 일을 한다”며 “재판을 지휘하고 주심을 지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는 증인 채택과 자료제출 등에 있어 여야 간 대립이 이어지면서 청문회 개시 뒤 1시간 이상 지나서야 본 질의가 시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