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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육상 운송서비스 확대…향후 5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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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I 2015.06.18 13:41:50

온라인쇼핑산업 증가로 물류운송 수요 증가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글로벌 특송업체 페덱스가 육상 운송서비스를 강화한다. 온라인쇼핑 산업 성장으로 배송 물량이 늘어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페덱스는 17일(현지시간) 향후 지상부문 배송 강화를 위해 46억달러(약 5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지상 네트워크 확장에 16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페덱스가 분기 실적 및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투자자들이 실망하자 곧 투자 계획을 이어서 공개한 것이다.

항공 운송을 주로 하던 페덱스는 육상 네트워크를 확장해 육상 운송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배송상품을 수용해 수익 개선에 나선 것이다. 페덱스는 2000년부터 가정배달서비스를 시작해서 지상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페덱스 임원들은 자사의 지상 네트워크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배송물품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배송트럭으로 보낸다고 강조했다.

앨런 그래프 페덱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상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는 곧 우리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페덱스는 현재 전자상거래 물품 배송을 위해 페덱스 스마트포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US포스탈서비스(USPS)와 손을 잡았다. 이 서비스는 우편번호에 따라 배송물품을 분류하고 지방 우체국에 배송한다. 우편 배달원이 이 물품을 목적지까지 전달해준다.

페덱스는 분리된 자회사 스마트포스트를 지상 네트워크와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사가 직접 운송 과정 전반을 보유할 전략이다. 지금은 스마트포스트 서비스를 위해 USPS에 배송물품 하나당 평균 1.70달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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