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장막판 장기투자기관이 5년물과 통당을 매수한다는 설이 돌며 장을 지지했다. 다만 장기물을 팔고 듀레이션을 줄이는 교체매매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매파적 옐런 발언의 여진이 지속된 가운데 주식강세로 추가 매도물량이 나왔다고 전했다. 손바뀜도 활발해 장중 변동폭이 컸다고 평가했다. 저가매수도 여전하나 증권사 포지션이 의외로 무겁다는 지적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80%를 상향돌파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전망이다. 이 경우 원화채시장 역시 영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다. 심리도 좋지 못해 숏장으로의 변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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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3년 13-7은 2bp 오른 2.885%를 기록했다. 국고5년 14-1은 1.8bp 올라 3.175%를 보였다. 국고10년 14-2 역시 2.2bp 상승해 3.557%로 거래를 마쳤다. 국고20년 13-8이 2.4bp 상승해 3.765%를 보였다. 국고30년 12-5 또한 1.5bp 오른 3.845%를 기록했다. 국고10년 물가채 13-4는 3bp 상승해 1.780%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외채권시장에서는 증권이 129억원 순매도했다(거래대금 기준). 반면 연기금이 4345억원, 은행이 3058억원 순매수했다. 보험 또한 2348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외국인 또한 660억원 순매수했다.
6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6틱 떨어진 105.68을 기록했다. 장중고점과 저점은 각각 105.74와 105.64를 기록했다. 장중 변동폭이 불과 10틱에 머물렀다. 미결제는 18만7051계약 줄어 2395계약 감소했다. 거래량도 8만7474계약으로 1만791계약 감소했다. 회전율은 0.47회로 전장 0.52회에서 줄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797계약 순매도를 보이며 사흘연속 매도했다. 은행도 2750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금융투자가 4357계약 순매수로 대응했다. 연기금등도 444계약 순매수했다. 투신 또한 304계약 순매수하며 나흘만에 매수전환했다. 보험 역시 275계약 순매수했다.
6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어제보다 19틱 내린 112.02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고점은 112.25, 저점은 111.93이었다. 미결제는 1267계약 늘어 4만1836계약을 기록했다. 반면 거래량은 5068계약 줄어 3만3625계약을 보였다. 회전율은 0.80회로 전장 0.95회에서 감소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935계약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했다. 투신도 114계약 순매도를 보여 이틀째 매도했다. 반면 금융투자가 835계약 순매수하며 이틀연속 매수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어제 숏쪽도 차익실현을 다 안한 측면이 있어 보인다. 어제 반영하지 못한 부문을 반영하는 듯 했다. 주식도 강세다 보니 매물도 쏟아진 것 같다. 장중 은행권 선물 매도가 많았다. 외국계은행 플로우 관련 매도인 듯 싶다. 외인이 선물을 매도했지만 부담스런 수준은 아니어서 선물기준 저점이 막힌 듯 싶다”며 “재료에 비해 오늘 움직임이 비교적 컸다. 대내외 모멘텀이 다 노출되다보니 그간 롱 포지션쪽도 새로 판을 짜고픈 마인드가 커 진폭이 커진 듯 싶다. 밀리면 사자세도 여전했다. 금리 박스권 레벨을 살짝 업하는 과정에서 손바뀜 정도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음주 국고20년물 입찰도 부담스러워 보이진 않는다. 미국채 금리 움직임도 주목해야겠다. 금리 상단이 뚫린다면 조정장도 좀더 지속되겠다”면서도 “국고3년물 기준 2.90%에 가까이 접근해있다. 저가매수가 매력적인 레벨이라 밀려도 제한적 움직임이 되겠다. 다만 선물기준 추가 저점이 나올수 있어 분할 대기매수가 맞을 듯 싶다”고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장투기간 매수세가 장기물과 통당쪽으로 유입되면서 장기쪽이 상당히 강하게 버텼다. 장기물 중심으로 커브가 눌리는 모습이었다. 롱과 숏 포지션이 상당히 가벼운 상태여서 관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관들의 행보도 가벼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반면 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는 “막판 연금 매수설이 돌려 장이 버텼다. 통당과 5년물을 매수했다. 장기물을 팔고 듀레이션을 줄이고자하는 교체매매로 보이나 어쨌든 연금 5년 매수술에 장이 약간 버텼다. 반면 외국인은 계속 파는 모습이다. 중국 주식이 점심이후 급등한 것도 장중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심리자체도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채도 3중 바닥이다. 미 10년물 2.80%가 뚫리면 국내장도 영향을 받을 듯 싶다. 20일 이평선도 깨져있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숏쪽으로 돌려지고 있는 느낌”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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