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새로운 연립정부도 구성했고 오는 17일에는 이탈리아 경제 개혁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유로존 파트너들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았다"며 "이같은 새로운 정부가 시장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고 긴장이 높아진 시장과 정치환경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몬티 내정자 지명 이후 정국 혼란 우려로 이탈리아 10년만기 국채금리는 7%를 넘어서며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내각 인선을 위해 정치권과 협상을 지속해온 몬티 총리 내정자는 부총리에 현재 반독점 규제당국 수장인 안토니오 카트리칼라를 내정했다.
다만 당초 발전·교통부 장관에 내정한 이탈리아 2위 은행인 인테사 산파올로의 코라도 파세라 최고경영자(CEO)의 경우 은행 인프라 포트폴리오와의 이해상충 문제로 최종 임명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미 이를 철회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몬티 내정자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 연립정부 내각 인선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내각 인선이 확정되면 이탈리아 의회는 이르면 이번주부터 신임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새 연립정부에 대해 의회 안팎의 지지와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집권 국민자유당의 안젤리노 알파노 당수는 "몬티 내정자의 노력은 좋은 결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 지지 의사를 보였다.
기업인 단체인 이탈리아 공업총연합의 엠마 마르체가글리아 회장도 몬티 내정자와의 회동 이후 "우리는 정부를 적극 지지하며 몬티 정부는 이탈리아를 현 위기상황에서 구해줄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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