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엘지씨엔에스 9%↑..`52주 최고가`

증권부 기자I 2010.12.21 17:08:09

-장외주요종목 혼조세
-현대아산 8% 급락..1만원 지지 위태

[이데일리 증권부] 21일 유가증권 시장은 북한발 리스크를 딛고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지만 장외시장은 주요 종목들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엘지씨엔에스(4만500원)가 9.46%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LG그룹이 내년 사상최대 규모인 21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엘지씨엔에스는 모바일서비스,스마트그린시티,스마트교통, 스마트그리드 등 it융합기술개발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SDS(16만4500원,+0.15%)가 6일만에 소폭 반등했고, 시큐아이닷컴(8950원,+1.70%)도 올랐다. 다만, 성광주전자(2만1500원, -0.69%)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건설,토목관련주 중 포스코건설(8만3000원,+0.30%)이 상승해 어제의 하락폭을 만회했고, 현대엔지니어링(34만5000원)은 4.55%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아산(1만1500원)은 8% 급락하며 1만원대 지지조차 위태로운 상황이며, SK건설(4만3000원,-0.58%)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금융관련주는 미래에셋생명(1만1100원,-0.45%), kdb생명(5100원,-0.49%), 하이투자증권(1725원,+1.47%), 한국증권금융(1만4900원, +1.02%)등이 혼조세를 보였다.

스포츠토토(1만4450원,+2.48%)와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6350원,-0.91%)는 등락이 엇갈렸고, 현대삼호중공업(7만3000원), IBK투자증권 (6850원), KT파워텔(9750원)등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IPO(기업공개)관련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상장연기 소식 이후,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골프존(9만2500원)은 이날도 7.04% 급락했다. 공모진행 중인 두산엔진(2만원,-1.23%), 인텍플러스(7500원,-1.96%)도 각각 하락했다. 

이달 23일과 24일 각각 상장예정인 현대에이치씨엔(3850원,-2.53%), 대구도시가스(5750원,-0.86%)도 약세를 보였다.  

심사승인 종목인 티피씨(5350원,+1.90%), 한국디지털위성방송(2만4900원,+0.40%)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이밖에 나노신소재(1만9000원), 씨그널정보통신(1만500원),현대위아(9만3000원),LB세미콘(4550원)등 IPO종목들이 가격 변동없이 마감됐다.

중소형 종목에서는 스마트로(3만9000원,+1.30%), 엘피온(1915원,+0.79%), 웅진식품(2만1875원,+1.16%)이 올랐고, 웹게이트(2825원,-1.74%),메디슨(4865원,-1.72%)은 하락했다.

한편, 내일은 IBK스팩1호가 상장될 예정이며, 인텍플러스와 두산엔진의 공모주 청약이 마감된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 관련기사 ◀
☞[장외]삼성자산운용, 3일 연속↑..`52주 최고가`
☞[장외]현대카드, 닷새 연속 상승..`52주 최고가`
☞[장외]KT파워텔, 6.6%↑..1만원대 진입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