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웹젠(069080)이 차기 게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웹젠은 13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일기당천`을 중국에서 2분기에 비공개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썬`은 현재 중국에서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진행중이며, 오는 3월쯤 공개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차기 온라인 슈팅게임인 `헉슬리`는 국내에서 올해 3분기에 비공개시범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며, 슈팅과 캐주얼게임을 결합한 `파르페스테이션`은 국내에서 2~3분기에 비공개시범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웹젠은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어렵다"며 "다만 불필요한 인력은 업무조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분기별로 20~30명씩 줄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