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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와 판매관리비 측면에서 특이사항은 없을 것으로 봤다. 외화 매출 비중이 절반 미만이고 이종통화 거래는 선물환으로 대응하고 있어 환율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연간 가이던스인 매출액 10조원과 영업이익 8000억원도 달성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주 실적은 이미 연간 목표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E&A는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SAN-7 비료 플랜트를 약 35억달러(약 4조7000억원)에 수주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누적 수주액은 연간 수주 가이던스인 12조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예상했다.
그룹사 물량 수주도 추가 실적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삼성E&A는 2분기 그룹사 물량 수주 가이던스를 기존 3조원에서 7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은 이 가운데 남은 4조원이 3~4분기에 걸쳐 반영될 것으로 봤다.
4분기에는 약 60억~70억달러 규모의 추가 수주 안건이 기대된다. 멕시코 멕시놀(Mexinol) 메탄올 프로젝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카프지(Khafji) 가스 프로젝트, 카타르 요소 비료 프로젝트 등이 주요 후보로 꼽힌다. 각 프로젝트 규모는 멕시놀 20억~25억 달러, 카프지 가스 20억 달러, 카타르 요소 비료 20억~25억 달러로 추정했다.
중장기 수주 후보도 확보하고 있다. 삼성E&A가 기본설계(FEED)를 수행 중인 인도네시아 아바디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와 미국 루이지애나 지속가능항공유(SAF) 프로젝트는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FEED를 마친 뒤 설계·조달·시공(EPC) 단계로 전환될 경우 2027년 상반기 수주가 기대된다. 삼성E&A 몫으로 예상되는 수주 규모는 아바디 LNG 약 35억달러, 루이지애나 SAF 약 25억달러다.
삼성E&A는 멕시코 중소형 LNG 프로젝트인 우르수스(URSUS)는 사전 기본설계(Pre-FEED)를 수행한 뒤 FEED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FEED를 수주할 경우 EPC 수주 시점은 2027년 하반기부터 2028년 상반기로 전망된다. 이러한 관계사 물량 확대에 따른 첨단산업 부문 수주와 매출 증가 추세는 향후 약 2년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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