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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0%(51.83포인트) 내린 2413.24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월1일 장중 2668.21까지 오른 후 두 달여 만여 20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신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단기적으로 과매도 구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보유 종목 매도에 따른 실익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3.21%(27.00포인트) 내린 814.02까지 하락했다. 시총 비중이 큰 에코프로(08652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이 5%대 넘게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는 탓이다.
신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양극재 기업들의 실적 이슈가 부각되면서 상대적으로 하락폭을 크게 가져가고 있다”며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밸류에이션을 키워온 종목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