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증을 통해 금호피앤비화학은 페놀, 비스페놀A, 에폭시 등 페놀유도체와 큐멘, 아세톤의 기존 원료인 벤젠을 저탄소 계열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벤젠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방식을 포함해 순환경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식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올해 3분기부터 재활용 벤젠을 사용한 ISCC PLUS 인증 제품 공급을 점차 확대함으로써 고객사들과 공급망 차원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대표는 “당사의 ISCC PLUS 인증 제품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금호피앤비화학은 지속가능한 페놀유도체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