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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류홀딩스가 국내 스타트업 최초 나스닥 직상장은 물론 K-콘텐츠인 한류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대표 사례가 됐다”며 “국내 문화를 소비하고자 하는 글로벌시장의 움직임을 파악해 처음부터 나스닥을 목표로 했던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류홀딩스는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는 팬덤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팬투를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할 전망이다. 팬덤 베이스 소셜라이징 플랫폼 구현으로 새로운 방식의 ‘P2E(Play to Earn)’를 목표로 삼고 있다. 팬투는 약 2500만명의 글로벌 한류 팬들을 유저로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유저 비율이 80% 이상이다. 해당 플랫폼은 한류홀딩스의 자회사 한류뱅크가 운영을 맡고 있다.
한류홀딩스의 공모 규모는 약 4000만 달러(약 520억원)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지스캐피탈이 한류홀딩스의 미국 내 IPO를 위한 상장주관사를 담당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도 미국 공모주 청약이 가능한 국내 증권사를 통해 한류홀딩스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이재만 한류뱅크 총괄사장은 “나스닥 상장을 통해 안정적인 동력을 마련하고 플랫폼 사업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한류를 전파하는 글로벌 대표 K-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