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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종근당 등 공시우수법인 11개사 시상

김보겸 기자I 2023.03.09 14:05:39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코오롱글로벌(003070) 종근당 등 11개사가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22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공시우수위원 시상식’을 열고 코오롱글로벌과 종근당 등 11개사를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뒷줄 오른쪽 첫번째)와 정지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뒷줄 왼쪽 첫번째) 및 2022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과 위원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한국거래소)


공시우수법인 8개사는 한화생명보험(088350) 엔에이치엔(181710) 코오롱글로벌(003070) 종근당(185750) 롯데케미칼(011170) 현대중공업(329180) 현대제철(004020) 롯데칠성음료(005300) 등이다.

영문공시우수법인은 신성이엔지(011930) SK케미칼(285130) 콘텐트리중앙(036420) 등 3개사다.

공시우수위원으로는 에쓰오일 공시담당자 김성호 차장이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회사는 선정 후 1년간 연 부과금과 상장수수료가 면제된다. 3년간 1회에 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유예되며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양태영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체계적인 공시관리시스템을 확립하고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공시우수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성실 공시 문화 조성을 통해 증권시장의 건전성 제고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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