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셀, 셀피아 글로벌 플랫폼 아카데미 개최

이순용 기자I 2023.02.20 13:51:13

골수줄기세포 추출 테크닉 및 검증된 데이터의 지속적 공유위해 열려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대표 신현순)이 지난 18일 셀피아 글로벌 플랫폼(Cellpia Global Platform/이하 CGP)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응급의학과전문의이자 CGP멤버인 새론의원 주용민 원장이 강의를 맡았다. 주 원장은 보다 전문적인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를 위해 최근 원내 줄기세포센터를 확장, 부산 영남지역을 아우르며 재생의학 치료 확대에 힘쓰고 있다.

‘골수줄기세포 추출’에 대한 교육을 주제로 주 원장은 내 몸에 잠재된 어린 세포들을 깨우는 과정 줄기세포의 개념부터 골수해부학의 이해, 라이브로 시연된 골수추출 테크닉, 임상 적용 사례까지 다채로운 강의로 참가 의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셀피아글로벌플랫폼(Cellpia Global Platform/이하 CGP)아카데미는 전국 병의원에서 사용 중인 첨단줄기세포추출시스템 ‘스마트엠셀2(보건신기술 NET 인증, FDA등록)를 연구·개발한 미라셀이 의료진들과 전문적인 줄기세포 시술 및 치료 관련 의료기술을 공유, 연구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메디컬 전문 플랫폼이다.

미라셀 신현순 대표는 “전국 병·의원 CGP멤버가 늘고 있다. 우리 신체 전신에 적용 가능한 줄기세포, 의사가 직접 경험해보고 추천하는 줄기세포는 환자들에게 믿음을 줄 것.”이라며 “줄기세포 치료 및 시술 효과에 대해 널리 알리고, 검증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현재 대학병원들과 여러 건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셀피아 글로벌 플랫폼 멤버 병원들과 함께 줄기세포 치료 대중화를 리드하며 성장하는 게 목표다. 신제품 개발을 비롯해 CGP멤버라는 자부심을 드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GP아카데미는 3월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등 전국적으로 진행을 계획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해외 CGP계약이 확정된 오스트리아, 그리스,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의료진도 CGP아카데미에 함께 하여 글로벌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가지 주제로 진행됐던 지난 회차 아카데미에서는 순천향대부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김태희 교수의 ‘Vulvar dermatology (Stem cell: therapeutic option), 셀피아의원 정찬일 원장의 줄기세포 통증(테니스엘보) 치료에 관한 교육으로 의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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