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김포·부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창업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모바일, 빅데이터이다.
시는 참가팀의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27일 5개 팀을 선발하고 다음 달 3~12일 김포 청년창공사우센터(청년취창업센터)에서 무료로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팀을 선발하고 다음 달 27일~ 9월25일 창업컨설팅(제품 개발·마케팅 등)을 실시한다.
컨설팅을 받고 사업자등록을 한 참가팀에는 창업지원금 1250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일자리경제과나 커리어개발전문가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준비하는 시기에 4차 산업혁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 상반기(1~6월) 김포시와 협력해 청년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미용분야 창업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