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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스티브 어워즈 3관왕…김한영 사장 금상

이종일 기자I 2019.06.05 10:59:44

개인·기업 부분, 금상 등 3개 받아
경영실적·고객서비스 높이 평가
김한영 사장 "혁신적 변화 추진"

김한영(가운데) 공항철도㈜ 사장이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고 임직원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공항철도㈜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공항철도㈜는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 시상식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등 3개의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미국 스티브 어워즈 회사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개인부문의 소비자 제품·서비스 산업 혁신경영상 금상과 기업부문 소비자 제품·서비스 산업 혁신우수상 금상, 마케팅·영업인쇄물 혁신상 은상을 수상했다.

혁신경영상 금상은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높이 평가해 선정됐다. 혁신우수상 금상과 혁신상 은상은 공항철도㈜의 지난해 고객서비스 실적과 월간 소식지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수여됐다.

김한영 사장은 △지난해 사업수입 1000억원 달성 △철도 인프라 개선 사업 추진 △안전중심 경영 △여행객 맞춤 마케팅 △고객서비스 경영(CCM) 등 혁신적인 경영활동으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김한영 사장은 “이번 시상은 공항철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힘써온 노력이 기업과 국가 이미지 향상을 위해 가치있는 활동이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고객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공항철도의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티브 어워즈 회사는 2002년부터 매년 글로벌 기업의 우수한 마케팅 성과와 홍보 프로젝트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상식을 열고 있다. 시상은 아시아·태평양 22개국의 기업, 단체, 공공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50여명의 전문심사위원이 경영성과와 혁신사례 등을 평가해 경영, 기업커뮤니케이션, 조직, 출판 등 10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앞서 2019 스티비 어워즈에는 한국 등 16개국 900여편의 기업 성과 등이 제출됐다. 공항철도㈜는 지난 3월 김한영 사장의 경영실적 등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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