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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로는 지난 17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액트로는 카메라모듈부품 및 설비 제조회사다. AF(자동초점 기구장치)와 OIS(광학식손떨림보정장치) 등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부품과 모바일렌즈 자동화 설비 등을 만든다.
이 기업은 삼성전기의 1차 협력사로,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에 AF & OIS Actuator(구동장치), IRIS(카메라 내부로 들어오는 빛의 양 조절해주는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액트로는 베트남 하노이 근처에 있는 빈푹 및 중국 텐진 지역에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910억원,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70%, 463% 성장했다.
이 회사의 공모희망가는 2만~2만4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가장 낮은 희망가) 240억~288억원 수준이다.
액트로는 내달 9일과 10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16~17일 청약을 받는다. 8월말에는 코스닥 상장이 예상된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