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다음달 2일까지 ‘금융 비즈니스 영어(Financial Business English)’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급과 점심·저녁·주말등으로 나눠 7개반을 개설한다.
강사가 최신 글로벌 금융이슈·테마를 선정하고 수강생이 영어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금융분야 영어 말하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개인별 금융영어 구사능력에 따라 글로벌 금융 비즈니스에서 필요한 주요 단어, 문장구조, 고급표현 등을 반복 학습한다. 전문 외국인 강사의 밀착형 강의로 롤플레이,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에 참여해 글로벌 협상능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협회는 기대했다.
전상훈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우리 업계의 해외진출을 위해 업계 종사자의 글로벌 비즈니스 협상능력과 금융영어 구사능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수강신청은 이날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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