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이 최근 증권사의 랩 수수료 인하 움직임과 관련, 동참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전무)는 14일 "랩 수수료 인하에 동참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관리 프로세스 강화와 시장기능 제고,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는 쪽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현재의 랩 수수료와 관련, "펀드 수수료와 비교해 비싸지 않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주식매매수수료를 포함할 경우 펀드 고객의 부담 보수는 랩과 큰 차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의 랩 평균 수수료율은 2.4%로, 1억~10억원까지의 수수료는 2.2~2.7%다. 10억~100억원까지는 1.4~1.8%다.
김원규 대표는 이와 함께 자문사 5곳과의 랩 관련 자문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운용성과 등 정량적 평가 기준과 자체 평가시스템인 PSR 분석을 통해 5곳에 대한 연장 중단을 결정했다"며 "운용수익률만 놓고 (중단을)결정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상대 회사의 입장을 고려해 실명을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이들 자문사의 세일즈 볼륨은 10억원 미만"이라고 했다.
한편, 김원규 대표는 "일부 증권사의 자문형 랩 수수료를 인하 결정으로 영업이탈 등의 타격은 아직 없었다"며 "지속적으로 체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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