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서울 강남3구 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강남3구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71.9%로 집계됐으며 평균 응찰자 수도 3.5명으로 올해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대표적인 강남 고가 아파트인 압구정 현대와 대치 은마아파트의 경매물건이 이번달에만 각각 5건과 2건 입찰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침체의 골이 여전히 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