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d의 금리 인상 직후 치솟았던 미 국채 금리는 다시 하락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53bp 내린 4.949%로 5% 아래로 내려왔다. 달러 강세도 주춤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뉴욕 외환시장에서 100.23 수준을 나타냈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0.1% 올랐으며 달러·엔 환율은 0.2% 내린 156엔대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도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약 1% 내린 배럴당 104.82달러에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만을 통해 원유를 추가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가 한풀 꺾였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 차질 등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미 국채 금리와 유가 하락에 뉴욕증시도 반등해 S&P500지수는 1.1%, 나스닥지수는 1.6% 상승했다.
이날 시장의 관심은 BOJ에 쏠린다. 시장에서는 BOJ가 기준금리를 1.00%에서 1.25%로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리 인상 자체보다 향후 인상 속도에 대한 우에다 총재의 발언이 엔화와 원화 흐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BOJ가 추가 인상에 적극적인 신호를 보이면 엔화 강세와 함께 원화에도 힘을 실어줄 수 있다. 반대로 시장 예상보다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 엔화가 다시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