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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디자인, 중국 진출 본격화…中탑스포츠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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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26.08.25 08: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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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 최근 현지사와 전략적 제휴
하반기 상하이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미국 마운틴 아웃도어 브랜드 시에라디자인(SIERRA DESIGNS)이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시에라디자인을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최근 시에라디자인의 중화권 사업 진출을 앞두고 중국 스포츠 리테일 기업 탑스포츠(Topsports)와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라디자인은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하프돔’(Half Dome)에서 영감을 받은 로고를 브랜드의 대표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다. 하프돔 로고를 퀼팅 디자인으로 구현한 ‘하프돔 경량 다운’이 국내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 시에라디자인의 화보. (사진=하이라이트브랜즈)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 시에라디자인의 화보. (사진=하이라이트브랜즈)
탑스포츠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주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20개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중국의 대표 스포츠 리테일 운영사다. 최근 글로벌 아웃도어·트레일 러닝 브랜드 노로나(Norrøna), 노다(norda®) 등의 중국 안착을 지원하며 아웃도어, 러닝 등 전문 스포츠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탑스포츠는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시에라디자인의 판매·유통·마케팅을 포함한 현지 브랜드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시에라디자인은 상품 공급과 브랜드·마케팅 자산을 지원하고 탑스포츠가 보유한 현지 유통망과 리테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브랜드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시에라디자인은 국내에서 축적한 브랜드 운영 경험과 시장 노하우를 현지 사업에 적극 활용해 중국 시장에 적합한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

시에라디자인은 올해 하반기 중국 상하이 핵심 상권에 매장을 내며 현지 사업에 속도 낸다. 이를 시작으로 중국 주요 도시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는 동시에 온라인 채널로 소비자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중국을 글로벌 사업 확장의 주요 거점으로 삼고 ‘테크니컬 웨어’를 내세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시에라디자인의 중국 시장 안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딩 차오 탑스포츠 부대표는 “하이라이트브랜즈의 브랜드 발굴과 리뉴얼, 상품 기획 등 뛰어난 역량에 탑스포츠의 중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리테일 운영 역량을 결합해 시에라디자인을 현지 아웃도어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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