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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출몰" 강릉 앞바다 잇단 신고…해수욕장 개장 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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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기자I 2026.07.04 20:25:24

해경, 순찰·안전 활동 대폭 강화

[이데일리 김주환 기자] 강원도 강릉 앞바다에 상어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주말 피서객과 어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개장한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개장한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강릉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분께 강릉 경포해변 동쪽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으로부터 “상어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직후 안목해변 동쪽 약 4km 해상에서도 상어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상어 출몰 신고가 잇따르자 강릉시는 오후 4시 51분께 “해양레저 및 해수욕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강릉해경은 인근 수상레저 업체와 조업 어선에 안전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해수욕장별로 상어 출현 안내 확성기 방송을 요청했다. 동시에 해안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투입해 연안 순찰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상어 출몰 신고가 접수된 이날, 경포해수욕장에서는 올해 첫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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