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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합의 기대속 비트코인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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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5.10.28 08:31:14

11만 3000달러대 거래···뉴욕증시는 최고치 마감
국내 거래소 1억6900만원대···투심 ''중간'' 단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미국과 중국의 갈등 봉합 기대감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최고치로 마감한 가운데 주요 가상자산은 소폭 하락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17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43% 하락한 11만 3975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05% 상승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2% 내린 4113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뉴욕증시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합의의 큰 틀이 논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23% 오른 6875.1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6% 상승한 2만3637.456,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1% 오른 4만7544.59에 마감했다.

주요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사이트 갈무리)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억69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3% 하락한 1억6900만6000원,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94% 내린 609만1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같은 기준 비트코인이 0.4% 내린 1억6890만원을, 코인원에서는 0.39% 하락한 1억6887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42점으로 ‘중립’ 단계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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