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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북극항로’로 미·러·북·일과 협력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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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08.21 08:56:41

21일 日 요미우리 신문 인터뷰
“한반도 평화, 동북아시아 안정 위해서도 중요”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극 항로’ 개척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중심으로 미국, 러시아, 북한, 한국, 일본이 협력할 길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북 관계를 어떻게 가져갈 것이냐’는 질문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일본·중국·러시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북 대결 정책보다는 평화적으로 공존하고, 서로를 인정하며 존중하는 공동 번영의 길을 찾아야 한다”며 “우리가 한 발 앞서 문을 열고 대화를 위해 노력하며 협력의 길을 모색하고, 적대감을 완화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극 항로 개척’은 이 대통령의 대표 정책 중 하나다. 부산을 북극 항로의 전초기지로 삼아 유럽 항로를 단축하고, 글로벌 해상 물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북극 항로 개발’을 강조한 데 이어, 3월 부산신항 홍보관을 방문한 현장 간담회에서도 “동남권 발전을 위해 북극 항로 개척은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역설했다. 또 5월 부산 유세 당시에도 “북극 항로 시대가 2030년경 본격 열릴 것”이라며 “그 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오후 5시 녹화방송 형태로 공개하는 아리랑 국제방송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K-Pop:The Next Chapter)’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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