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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급 군용 카고드론은 배터리 구동 멀티콥터형 무인 비행체로 개발돼 접근이 어려운 산악, 전투, 위험지역 내 발생한 응급 환자를 단시간 내 후송할 수 있다. 또 군편성 차량 활용 견인 트레일러와 통합된 형태로 군사 작전 환경에 맞게 기동성 및 이동성 확보가 가능하다.
켄코아는 아스트로엑스와 공동 개발한 카고드론을 기반으로 방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각 군의 수요에 맞춰 △군수품 수송 △공격용(유탄) △드론 스쿠터 △함상 운용 △기동타격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전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군용 드론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돼 국내외 기업이 관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추세”라며 “켄코아는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군용 드론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