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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 대표, 국제학술대회서 향균감수성 진단 발표

김소연 기자I 2022.10.28 14:26:28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317690) 권성훈 대표가 스위스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2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2)’에서 향균 감수성 진단 관련 발표를 했다고 퀀타매트릭스는 27일 밝혔다.

‘LMCE 2022’에서 퀀타매트릭스 권성훈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퀀타매트릭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LMCE 2022는 ‘Digital Transformation of Laboratory Medicine: Linchpin of Future Medical Value’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진단검사의학(Laboratory Medicine)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역할, 비전을 제시했다.

권 대표는 지난 27일 ‘혈류 감염에 대한 신속한 항균 감수성 검사: 현재와 미래(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ing of blood stream infections: the present and future)’를 주제로 발표했다.

권성훈 대표는 패혈증 치료에서 신속한 할균제 감수성 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까지의 진단기술 현황과 앞으로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신속검사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항균제 스튜어드십 도입 및 병원 워크플로우의 개선을 통해 환자에게 최적 항균제 처방이 조기에 이루어지는 국내외 고객병원 사례를 소개했다.

퀀타매트릭스는 이번 학술대회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해 28일까지 부스를 운영하고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를 전시했다. 권 대표의 발표 이후 국내외 진단검사의학과 관계자들이 퀀타매트릭스의 부스를 방문해 ‘dRAST’의 임상적 효능과 이것을 기술적으로 구현하게 된 딥러닝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AI) 진단 알고리즘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RAST’는 현재 상용화된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장비 중 가장 빠른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미생물 진단 의료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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