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양양 경북 영덕·울진·울릉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중앙합동조사 실시 이후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이데일리 김영환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강원 삼척과 양양, 경북 영덕, 울진, 울릉 등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지난 8일 오전 강원 삼척시 정하동 삼척항 앞바다에 태풍으로 밀려든 쓰레기가 덮여 있다.(사진=삼척시)
문 대통령은 이날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5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요청을 재가했다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임 부대변인은 “사전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선포기준액을 충분히 초과하는 우선선포지역”이라며 “정부는 앞으로 중앙합동조사 실시한 뒤 기준액을 충족하는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태풍 피해에 대한 긴급복구를 빠르게 추진하고 피해가 큰 지역은 추석 전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를 신속히 마쳐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번에 선포된 5개 지역은 자연재난구호 및 복구지역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7조에 따라 국고 추가 지원 등의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