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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9~16일 북유럽 순방…"혁신성장·포용국가 실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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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19.06.07 14:30:00

文대통령, 9~16일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순방
靑 "혁신성장·포용국가·한반도 평화정착 협력 재확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부터 6박 8일간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먼저 9일부터 11일까지 핀란드를 방문해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 방문은 지난 1973년 수교 이후 우리 대통령으로서 두번째다.

문 대통령은 핀란드 방문 기간 △린네 신임 핀란드 총리와 회담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북유럽 최대 첨단기술혁신 허브인 오타니에미 산학연 단지 방문 △핀란드 주요 원로 지도자들과의 면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11일부터 13일까지 노르웨이를 방문해 정부 주최 오찬과 하랄 5세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우리 대통령으로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노르웨이에서 △오슬로 포럼 기조 연설 △국빈 초청 답례 문화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갖고 13일에는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을 방문해 우리 기업이 건조한 군수지원함을 승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 스웨덴을 방문해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이 주최하는 친교 오찬과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뢰벤 총리와 쌀트쉐바덴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우리 대통령이 스웨덴을 국빈 방문하는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스웨덴 방문 중 △의회 연설 △에릭슨사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친선전’ 및 ‘5G 기술 시연’ 관람 △사회적 기업 허브인 노르휀 재단 방문 △국빈 초청 답례 문화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세 나라는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혁신 성장, 포용 국가 실현 그리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협력 대상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차장은 “이번 순방이 우리 정부의 역점 과제인 ‘혁신 성장’과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확충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북유럽 국가들과의 협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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