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리서치가 KBS(한국방송공사) 의뢰로 조사한 이번 신년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정부의 경제정책 평가에서 부정평가가 65%로 긍정평가 33%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중 ‘전혀 성과가 없었다’는 25.4%였고 ‘별로 성과가 없었다’는 39.6%였다.
‘대체로 성과가 있었다’는 긍정평가는 28.8%였던 반면 ‘매우 성과가 있었다’는 응답자의 4.2%에 그쳤다. 모름 및 무응답은 2.0%였다.
정책 방향과 속도에 대해서도 가장 많은 응답자(39.6%)가 ‘정책의 방향 자체가 수정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정책의 방향은 옳지만 속도는 조절해야한다’가 27.7%로 뒤를 이었고 ‘정책의 방향을 유지한 채 추진에 더 속도를 내야 한다’ 20.8%, ‘정책의 방향과 속도를 모두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9.2%, 모름 및 무응답 2.8% 순이었다.
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 중 가장 성과를 낸 정책에 대한 질문에도 성과를 낸 정책 자체가 없다는 응답이 40.2%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정경제가 31.2%, 소득주도성장이 13.8%, 혁신성장이 8.2%, 모름 및 무응답이 6.5%로 뒤를 이었다.
반면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한다고 가정할 시 가장 중점을 둬야 할 정책으로는 소득주도성장이 36.4%로 제일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공정경제는 35.6%, 혁신성장정책은 21.9%, 모름 및 무응답은 6.0%였다.
‘일자리 정책에도 고용 사정이 낳아지지 않는 이유’로는 경기 부진이 32.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외 최저임금 인상 22.5%, 정부의 대응 능력 부족 22.5%, 생산연령 인구 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 8.9%, 조선·자동차 등 제조업 구조조정 7.3%, 모름 및 무응답 6.6%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 18.7%·무선 81.3%)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12.9%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손흥민·이강인으로 졌다고?…한국 탈락에 日냉정한 평가 [일본 엿보기]](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3000540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