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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우리는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따뜻하고 정중하게 맞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북한고위급 대표단이 평창동계올림픽 계기로 우리를 방문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헌법상 행정수반인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우리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서, 지금껏 방문한 북한인사 중 최고위급”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방문은 남북관계 개선과 올림픽 성공에 대한 북한의 의지가 반영되었고, 북한이 진지하고 성의 있는 자세를 보였다고 평가한다”며 “정부는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방문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남북한과 세계가 화합하는 ‘평화올림픽’으로 개최하고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제 남은 관심사는 방남 기간 동안 김영남 위원장의 문재인 대통령 예방 및 북미 접촉 여부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평창 동계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은 물론 북미대화의 전기로 삼겠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열려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문 대통령 예방 여부와 관련해 “공식 일정으로 확인된 바는 없지만 검토 중이라고 보면 된다”며 “만남 여부와 형식은 다 미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영남 위원장의 방남은 최초”라면서 “북한 최고 수반이 오는 모양새이기 때문에 이후 우리 정부가 어떤 일정을 가져갈지 검토 중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방한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른바 김영남 위원장과 펜스 부통령의 접촉이 이뤄질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통화에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대화 개선의 모멘텀이 향후 지속되어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펜스 부통령 방한이 이를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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