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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월수입 중 관리비를 포함한 생활비 230만원, 보육비 80만원, 실비 및 건강보험료로 55만원, 대출이자 50만원을 지출합니다. 나머지 약 350만원은 모두 적금에 넣고 있습니다.
또 지금 아이는 3살이어서 곧 유치원에 입학할 예정이고요. 1년 뒤 이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가에 살고 있는데, 이자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세로 이사할 계획입니다.
아직 재무상담을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는 터라 돈을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상담을 요청드립니다. 제가 궁금한 사안은 △별다른 재테크 수단 없이 적금만 하고 있는데, 이를 어찌 활용해야 하는지 △노후 및 아이의 교육비 준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입니다. 이에 대해 조언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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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질금리가 사실상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1% 대의 예금상품만 가지고는 실질 자산가치가 시간이 흐를수록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투자상품가입이 필요해 보입니다.
먼저 재테크를 하실 때는 명확한 재무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분의 단기 재무목표는 대출상환이고, 중기목표는 자녀교육비 마련, 장기재무목표는 노후자금준비라고 보여집니다.
이를 위해 저금리 상품인 적금의 불입액은 줄이고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최대한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합니다.
긴급자금 등 유동성 확보를 위해 월 160만원의 적금을 가입해 매년 2000만원의 현금흐름을 가져가고, 2년째부터는 매년 만기자금을 대출상환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단기 재무목표를 위해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ISA와 해외비과세펀드를 추천합니다.
자녀교육비는 초·중·고 자금과 대학교 입학 시 필요한 자금을 구분해 배당주펀드와 비과세 및 최저보증이율(2.38%)이 확보된 양로보험에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기재무목표인 노후자금준비를 위하여 연금펀드를 각각 35만원씩 가입을 추천드립니다. 매년 52만8000원의 세제혜택(연봉 5500만원 초과)을 보실 수 있으며, 장기 투자 시 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적금 넣으신 여유자금으로 주가지수가 어느 정도 내려가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월 지급식 ELS에 가입하시면 1억원 투자 시 세후 40~50만원 정도의 수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 수익금으로 대출이자를 해결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택을 팔고 전세로 이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거주하고 계신 아파트의 시가나 대출금액은 알 수 없지만, 현재 납입하는 대출이자를 고려해볼 때 대략 대출금액은 약 2억원 이하로 추정됩니다. 통상 주택관련비용은 소득의 30% 이하면 적정수준이라고 보는데, 두 분은 소득대비 6.5%로 부담되는 금액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약간의 레버리지를 가지고 가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입니다.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이 향후 가치 상승이나 추가 현금흐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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