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014년 하수도 통계’를 24일 발표하고 2014년 국내 하수도 보급율은 92.5%로 전년 92.1%에서 0.4%p 증가했지만 도시지역과 농어촌 지역의 공공하수도 보급 격차는 여전히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환경부는 2014년 국내 하수도 보급율(92.1%)은 독일 97.3%, 스페인 99.5% 등 유럽연합(EU)의 주요 국가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공공하수도 보급 혜택을 받는 인구수는 2014년 4850만 7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49만 1000명이 증가했지만 농어촌지역의 하수도보급율은 65.9%로 도시지역의 하수도보급율 95%보다 29.1%p가 낮다.
2014년 하수처리수 재이용률은 13.5%로 전년대비 0.9%p 상승했다. 연간 재이용량은 9억 428만 8000톤으로 전년대비 3543만 7000톤이 증가했다.
전체 재이용량 중 52.9%인 4억 9886만 7000톤이 청소수 등 공공하수처리장의 장내용수로 사용돼 재이용수의 고급화를 위해 공업용수, 농업용수 등으로 확대가 필요할 것이라고 환경부는 분석했다.
또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39.1%으로 전년대비 0.8%p가 향상됐지만 2006년도 57.8%에 비하면 18.7%p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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