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환인제약(016580)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21일 오후 1시30분 현재 환인제약은 전일보다 2.53% 상승한 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고가 2만4500원은 52주 신고가다.
환인제약은 이날 지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0억3300만원과 65억4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3%, 31.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에 비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와이즈FN에 따르면 환인제약의 3분기 컨센서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96억원과 58억원이었다. 실제 실적이 이를 웃돌았다.
환인제약은 신경정신계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이 부문 시장점유율은 15% 내외로 1위다. 내년 관련법 발효로 정신질환 관련 의료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여 왔다.
▶ 관련기사 ◀
☞환인제약, 3분기 영업익 65억…전년比 31% 증가
☞환인제약, 3Q 영업익 65억..전년비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