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G3의 인기를 등에 업고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066570)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이동통신사를 통해 5.7인치 보급형 스마트폰 G비스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G비스타는 G시리즈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제품 가격을 낮춘 보급형 모델로 2년 약정으로 계약하면 99.99달러(약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약정 없이 기계만 구입해도 399.99달러(약 31만원)에 구매가능하다.
이 제품은 800만 화소 카메라(후면), 1.2㎓ 쿼드코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32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또 화면을 둘로 분할해서 볼 수 있는 ‘듀얼 윈도’ 기능과 화면의 특정 위치를 두드려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노크코드’ 등 G시리즈 핵심 기능도 탑재했다.
LG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브랜드 ‘G’ 시리즈의 파생모델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에 5인치 보급형 스마트폰인 ‘G3 비트’를 출시했으며, 디지털 필기구를 장착한 제품의 출시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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