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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銀 UBS, '아트 바젤 홍콩' 차기 최대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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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현 기자I 2013.05.27 16:48:27

5년 기한 도이치 방크 후원 끝나가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유럽 2위인 스위스 은행 UBS AG가 아시아권 최대 아트페어(미술품 장터) ‘아트 바젤 홍콩’의 최대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UBS는 이미 스위스 바젤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렸던 아트 바젤 행사들을 지원해왔다”며 “지난 2009년 5년 기한으로 후원을 하고 있던 홍콩 아트페어 최대 후원자 도이치방크의 지원 기간이 끝나 다음 타자가 누가 될 것인지 의문이 커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직 아트바젤 홍콩 측에서는 정식으로 답변하지 않은 상태다.

지난 23일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트 바젤 홍콩은 아시아권 최대 미술품 장터다. 심사를 통과한 전세계 245개 갤러리가 참여해 26일까지 작가 3000여 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2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아트바젤홍콩’ 행사에서 한국 오승율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사진=뉴시스)
참가 갤러리 중 절반 이상은 아시아 지역 갤러리로 한국에서는 국제갤러리와 학고재 갤러리, 갤러리 스케이프 등 11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홍콩에서는 2008년부터 홍콩 아트페어라는 이름으로 미술품 장터가 시작됐다. 이를 눈여겨본 세계 최대 규모의 스위스 아트 바젤에서는 2011년 아시안 아트페어 지분 60%를 인수해 올해부터 홍콩 아트페어 이름을 ‘아트 바젤 홍콩’으로 바꾸고 새롭게 행사를 열고 있다.

스위트 아트 바젤 관계자는 “홍콩이 나라 전체가 면세 지역인데다가 중국과 동남아, 한국과 일본 등을 잇는 중간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고 홍콩의 입지적인 장점을 설명했다.

WSJ는 “UBS는 최근 ‘예술 전문가 그룹’이라는 서비스를 열어 부유층을 상대로 예술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컨설팅 해주고 있다”며 “지난 2009년 ‘예술 상담’이라는 서비스를 시행했지만 반응이 시원치 않아 한차례 문을 닫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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