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대상은 중소기업과 법인 및 개인사업자로 신용등급이 좋지 않아도 대표이사의 신용도가 좋으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대출 기업에겐 경영 컨설팅은 물론 특화된 마케팅 지원도 이뤄진다.
그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우대서비스와 함께 창업자금 지원 등 창업도 지원한다. 개인사업자가 법인으로 등록하면 금융수수료를 깎아주고, 법인 전환 철자를 안내하기 위한 자료와 전담 직원도 붙여준다.
대출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과 은행 간의 관계도 더 끈끈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1월부터 판매된 이 상품은 6837좌, 3조 7483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대출금액의 0.25%를 우대금리로 제공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부담을 94억 원어치 덜어 준 셈이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대출 대상 기업의 자격 기준을 완화해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이 상품은 특별한 조건 없이 금리를 우대하고 ,각종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중소기업의 어려운 자금 사정을 해결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