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롯데쇼핑(023530)과 호남석유화학(011170)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들이 지난해 경영 실적을 인정받아 대부분 유임됐다.
10일 롯데그룹이 발표한 정기 임원인사에 따르면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와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대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들이 유임됐다.
허수영 케이피케미칼 대표와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되기도 했다.
롯데그룹은 "계열사들이 지난해 괄목할 만한 경영실적을 거둬 그룹 전체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과 롯데건설CM사업본부를 포함한 건설부분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사업 구조 재편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추후 임원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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