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가 해당 건물을 2012년 1월 30억 5000만 원에 매입한 것을 고려하면 단순 계산 해봐도 42억 7000만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얻은 셈이다.
대지는 272㎡(82평) 규모의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뤄져 있다. 평당 3707만 원에 매매한 셈이다.
역세권과 거리가 있지만, 이태원 경리단길 상권에 자리 잡고 있다. 경리단길은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200m 정도 내려가 지하도를 통해 반대편 길로 건너면 나오는 육군중앙경리단에서부터 하얏트호텔 입구까지 뻗어 있는 약 950m 정도의 오르막길을 가리킨다. 행정구역상 정식 명칭은 용산구 이태원2동 회나무길이지만 부근에 육군중앙경리단이 있어 ‘경리단길’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건물의 채권 최고액이 13억 원으로 기재돼 있다는 점에서 조인성은 매입 당시 10억 원대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조인성은 주택이었던 건물을 매입한 후 외관과 내부를 모두 수리했다. 현재 1, 2층은 친동생이 운영하는 카페가 있고, 위층은 사무실로 임대 중이다. 카페는 남산 조망이 가능한 ‘남산뷰’ 감성 카페로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은 조인성이 건물을 매입한 시기 이후 상권이 확장돼 다가구와 다세대 주택 등의 건물 신축 또는 리모델링이 활발해졌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투자였다는 평이 나온다.
조인성은 가족을 위해 부동산에 투자한 돈만 17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큰 손’이다.
이태원 건물 외에도 송파구 잠실의 초고급 주거용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 2채를 각각 45억 원에 매입했다. 어머니와 동생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엔 부모님을 모시기 위한 세컨하우스를 15억 원에 추가로 매입했다.
특히 오피스텔로 등록된 시그니엘은 초고가임에도 아파트에 해당하지 않아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의 영향을 받지 않아 최근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꾸준히 거래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