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이 참여하는 암흑에너지분광장비(DESI) 국제 공동 연구진은 약 1500만 개의 은하와 퀘이사를 포함하는 3년간의 데이터를 사용해 암흑에너지의 밀도가 약해졌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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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연구한 암흑에너지는 현재 우주 전체 에너지의 약 70%를 차지하는 요소이다. 우주의 팽창 속도를 더 빠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우주의 역사를 설명하는 이론인 표준 우주론 모형에 따르면 우주 가속팽창의 원인인 암흑에너지는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수로 취급된다.
하지만 이번 결과에서 우주를 팽창시킨 암흑에너지의 밀도가 지난 45억년 동안 10%씩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대로라면 우주의 팽창 가속도가 점점 줄어 현재 표준 모형을 수정해야 할 수 있다.
이형목 중력파우주연구단장(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은 “현대 우주론에서 가장 큰 수수께끼중 하나인 암흑에너지의 성질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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