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8월 3일부터 땡큐11번 버스 노선을 사능차고지까지 연장하고 9대로 증차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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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는 진건읍 원도심과 다산신도시와의 연계 노선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과 수택차고지 포화로 버스 증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땡큐11번 버스를 사능차고지로 기점을 바꾸고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현재 5대인 인가 대수를 9대로 늘려 당초 20~30분인 배차간격을 출·퇴근 시간대에는 10~15분까지 좁히겠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노선연장 및 증차를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출·퇴근길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