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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신한제7호스팩과 합병 증권신고서 제출

양지윤 기자I 2023.06.22 15:50:30

코어라인소프트가 존속 법인…스팩소멸 합병 방식
9월 중 코스닥 상장 예정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어라인소프트는 신한제7호스팩(366330)과 합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합병형태는 스팩소멸 방식 흡수합병으로 이뤄진다. 코어라인소프트가 존속법인으로 합병상장을 신청,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양측의 합병비율은 1대 0.1878679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2012년 설립한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의료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CT영상 분석 및 검진에 특화된 ‘AVIEW’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AVIEW LCS(폐결절 검진 솔루션)’, ‘AVIEW CAC(관상동맥 석회화 검진 솔루션)’, ‘AVIEW COPD(만성폐쇄성질환 검진 솔루션)’ 등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폐결절, 폐기종, 관상동맥 석회화를 모두 검출할 수 있는 흉부 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 ‘AVIEW LCS PLUS’를 개발해 한국, 유럽 6개국 등에 공급했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 총회예정일은 오는 8월1일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8월 1일부터 21일까지다. 예정 합병기일은 오는 9월5일이고, 이를 통해 9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코어라인소프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CT 영상 분석 및 검진 AI 솔루션 기술력을 보유한 의료 AI 선도기업”이라며 “향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의료 AI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 및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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