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은 2019년 11월 발표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이다.
지난해에는 경북(구미), 광주(광주첨단), 대구(성서), 인천(남동), 전남(여수) 등 5곳을 선정했고, 각 광역시·도에서는 혁신계획을 보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공모는 광역지자체(광역시장, 특별자치시장, 도지사, 특별자치도지사)가 지역 혁신주체(산단 관리기관,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와 협업해 지역주도로 산단과 주변 산단 등을 연계하는 혁신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컨설팅을 거쳐 노후산단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5곳을 선정한다.
백원국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혁신 프로젝트가 중요하다”며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행복주택 등 각종 사업들을 융합하여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획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