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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野, 예산심사 복귀하라…더 이상 양보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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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18.11.27 10:54:33

27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발언
“선거법 연계 등 야당주장 이해 못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오른쪽)와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민주당은 그간 예산심사와 법안심사를 정기국회에서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 많은 양보를 했다. 더 이상 양보 안하겠다. 오늘부터라도 예산심사에 응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세수결손 대책을 요구하면서 예산심사 일방 중단을 선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두 보수야당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 위원들은 정부가 유류세 인하 등으로 생긴 세수부족 4조원에 대한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며 파행을 선언했다.

그는 “지난 22일 여야의 합의문 1항은 예결특위와 상임위를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다. 일주일 만에 이런 식으로 파행 초래하는 것은 안된다”며 “이것은 국민과 약속을 어기는 것이고 도리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선거법 개정과 예산안을 연계하겠다는 일부 야당을 겨냥 “선거법 개정은 국민 의견수렴 등 거쳐야 할 절차가 있다”며 “예산을 볼모로 다른 조건을 내거는 것은 국회를 완전히 파행으로 가기 위한 것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불쾌함을 표현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 역시 “예산 제시간에 처리돼야 내년에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또 일자릴 창출할 수 있는 집행 계획을 정부가 충실히 세울 수 있다”며 “(예산심사를)법정시한 내에 끝낼 수 있도록 야당이 협조해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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