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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12월 분양 앞둬

김병준 기자I 2016.11.29 12:58:11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여수에 새롭게 선보이는 호텔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가 다음 달 여수 엑스포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의 사업지는 전남 여수시 수정동 777-1 일원으로,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24층, 총 389실로 구성되며 총 294대 차량의 주차가 가능하다.

이 호텔은 연 13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과 400여개 규모 국가 산업단지 입주 업체의 비즈니스 수요를 바탕으로 장·단기 투숙고객 확보가 가능하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의 공통된 견해다.

이로 인해 비수기가 없는 여수 지역 내 부족한 호텔과 관광객 증가 추세에 적합한 상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는 미래에셋 금융그룹의 1조1000억여원 투자가 예정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수상빌라, 워터파크, 요트마리나) 개발 프리미엄을 품고 있다.

여기에 2조6000억원의 기업투자, 약 280개 업체, 근무인원 2만여명, 66만㎡의 공장용지 증설 사업이 본격화되는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개발 호재가 미래 가치로 여겨지고 있다.

모든 객실은 바다 조망을 위해 전면 배치됐으며 발코니가 도입된 가운데 휴식 공간도 조성됐다.

객실은 전용면적 △28.79㎡ A형 209실 △29.73㎡ B형 132실 △28~31㎡ C형 19실 △D형 19실 △E형(장애인 객실) 2실 △117.44~131.5㎡ 스위트룸 F형 1실, G형 1실, H형 1실 △63.5㎡ I형 3실 △64.96㎡ J형 2실 등 총 10개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양한 객실 타입과 4인 1실의 넓은 공간으로 설계된 실내에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발코니 설계도 계획돼 있다.

또 객실 주방에서 요리가 가능하며 1년에 10일의 무료 숙박(10년간 100일)과 함께 특별한 계약자 혜택도 제공된다. 이같은 상품성에 주변 관광 명소라는 입지적 메리트가 더해지며 여수 관광객에게 선호도가 높은 호텔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방문 빈도가 높은 인기 관광지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2015년 관광지식정보의 통계에 따르면 엑스포 주변 6개 지역이 여수 관광 방문객이 주로 찾은 관광지 중 57%를 차지하며 타 관광지와 비교할 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역 내 대부분의 주요 시설이 호텔에서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는 KTX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여수공항도 차량으로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호텔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여수 엑스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프라이빗 호텔로서 객실 단위로 분양된다”면서 “호실 별 등기가 가능하며 개별적으로 임대해야 하는 부담감도 없다”고 설명했다.

오는 12월 중 오픈 예정된 모델하우스는 여수시 박람회길 1(덕충동) 엑스포공원 내 국제관 D동 2층에 마련된다. 궁금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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